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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동아시아 법률용어에 끼쳐진 불교 영향 - 十惡?陵遲處死?契約?相續?調停을 중심으로 -
Some Probable Influences of Buddhism on Legal Terms of Ancient & Modern Legal System in East Asia concerning Ten Evils(十惡), Ling Chi Chu Si(陵遲處死), contraction, succession, and mediation.
한국외국어대 법학연구소
김지수
논문정보
- Publisher
- 외법논집
- Issue Date
- 2018-05-30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42
- Number
- 2
- Start Page
- 89
- End Page
- 124
- DOI
- ISSN
- 12260886
Abstract
본고는 동아시아에 전래된 불교가 법의 역사문화에 끼친 영향의 일면을 살펴보기 위하여, 고대 율령 및 서양에서 계수된 근대법에 채용된 몇몇 주요한 법률용어의 역사유래 및 의미연원을 탐구한다. 고대 율령에서는 국법에 가장 엄중하고 혹독하게 처형한 ‘십악’과 ‘능지처사’를 고찰한다. 십악은 부모조상에 대한 불효나 군주에 대한 불충 및 반인륜적 극악범죄를 열 가지로 범주화해 특별히 가중 처벌하는 제도이고, 능지처사는 극악무도한 범죄인을 잔인하고 끔찍하게 극심한 고통을 주면서 느리게 죽이는 극형이다. 근대법에서는 민사 재산법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인 ‘계약’-‘합동’과 가족법에서 가장 중요한 범주인 ‘상속’-‘계승’, 그리고 비송에서 가장 기본인 ‘조정’-‘조해’를 고찰한다.
연구방법은 주로 선진 고전 및 역대 정사(正史)와 불교대장경을 중심으로 문헌고증 방식으로 진행한다. 고대 율령에 관한 문헌자료는 지극히 유한하여 다분히 직관 통찰에 의한 추론이 불가피하고, 근대법 계수 시 용어선택에 관한 입법논의 자료는 더러 일본에 남아있을 수 있으나, 필자의 주관 능력 및 객관 여건으로 인하여 널리 섭렵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앞으로 관심 있는 유능한 분들의 후속연구로 더욱 확대?심화되길 바라며, 이러한 주제의식을 제기해 역사문화적、어원적 의미관련성을 대강 살피며 연구의 필요성과 여지를 열어보이고자 한다.
<주제어> 동아시아, 법률용어, 불교, 십악, 능지처사, 계약, 상속, 조정.
- 전남대학교
- KCI
- 외법논집
저자 정보
| 이름 | 소속 |
|---|---|
| 김지수 | 법학전문대학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