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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先秦시대 전통 災異觀
Traditional Outlooks on the Disasters of Nature as Punishment of Heaven based on Heaven-Human Induction in Pre-Qin(先秦) Period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연구소
김지수
논문정보
- Publisher
- 서울법학
- Issue Date
- 2022-08-31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30
- Number
- 2
- Start Page
- 261
- End Page
- 314
- DOI
- ISSN
- 19765169
Abstract
본고는 춘추 경전에 나오는 蟲害?큰물?가뭄?기우제?눈?우박?서리?日食?雷電?彗星?火災 등 주요 災異 기록들을 자세히 정리하면서, 先秦 시대 재이 현황과 기본 관념을 살펴본다. 漢代 위작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선진 역사현실을 상당히 반영하는 禮記와 周禮의 내용을 중심으로, 천재지이의 사전 예방책과 사후 구제책도 소개한다. 天時에 순응하는 정치?권농 원칙으로서 月令은 재이의 예방과 농업 생산력 향상에 중요한 행정시책이자 사상이며, 천재지이의 사후 구제책도 민생안정을 위한 주요 정책이다.
이어 先秦 시대 인본주의 천인감응 災異觀을 춘추3傳 및 國語 등 여러 고전문헌자료에 기초해 두루 살펴본다. 전통 재이론의 최초 남상이자 기본원칙인 尙書 洪範九疇에 ‘庶徵’ 내용을 소개하고, 이어 춘추시대 일반적 재이론을 살펴본다. 다음으로 천재지이는 아니겠지만 최악의 人災로서 전쟁재앙론을 넓은 범주로 살펴보고, 제후국 상호간에 평화공존과 안정질서를 위한 동맹서약과 환난상휼의 재이관과 함께, 그밖에 특별한 재이론도 소개한다. 아울러 제자백가의 적극적 전화위복 天論과 재이관도 대강 살펴본다.
현재 인류는 지구 생태계 전반에 걸쳐 전대미문의 극단적 기후위기와 환경재해로 생존을 위협받으며, 의식 및 행동에서 환골탈태의 혁명적 虎變?豹變이 필요한 획기적 전환기에 놓였다. 이런 때 溫故知新?法古創新의 마음가짐으로 전통 역사철학의 지혜를 배우고 본받으려는 겸허한 자세가 필요하리라. 이런 문제의식에서 살펴본 선진시대 전통 재이관이, 인류미래를 위협하는 기후재앙 위기의 슬기로운 해결대책 강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주제어: 先秦, 災異, 春秋經傳, 재이관, 천인감응
- 전남대학교
- KCI
- 서울법학
저자 정보
| 이름 | 소속 |
|---|---|
| 김지수 | 법학전문대학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