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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栗谷의 七情包四端 명제가 含意하는 두 가지
Two Points Implied by Lee Yul-gok’s Proposition that the Seven Feelings include the Four Beginnings
한국유교학회/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김기현
논문정보
- Publisher
- 유교사상문화연구
- Issue Date
- 2013-12-31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54
- Number
- 1
- Start Page
- 285
- End Page
- 316
- DOI
- ISSN
- 12267082
Abstract
율곡은 ‘칠정은 사단을 포함한다(七情包四端)’는 명제를 세웠다. 칠정이 사단을 포함한다는 七包四 진술은 퇴계와 고봉 간의 제1차 사단칠정 논변에서 이미 고봉이 제기하였고, 퇴계 또한 이를 부정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율곡의 七包四 명제는 퇴계ㆍ고봉을 비롯하여 많은 성리학자들이 말하는 칠포사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의미들을 함의한다. 이 글은 그 차이를 두 가지로 정리하여 드러낸 것이다.
일반의 성리학자들이 말하는 七包四는 다음 두 사실을 前提로 하고서 칠정은 사단을 포함한 모든 情의 전체집합 명칭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첫째, 四端과 七情은 근본적으로 성격을 달리 하는 두 부류의 情의 집합이며, 둘째, 사단의 善ㆍ惡과 칠정의 선ㆍ악은 각각 긍정된다. 반면에 율곡이 말하는 七包四는 사단을 별도의 한 부류의 情 집합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율곡에 따르면 사단은 칠정 중 善한 정들의 일부를 지칭한다. 그리고 어느 情이 되었든, 모든 정은 도덕가치와 직접 관련이 있다.
- 전남대학교
- KCI
- 유교사상문화연구
저자 정보
| 이름 | 소속 |
|---|---|
| 김기현 | 윤리교육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