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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동아시아 윤리학에서 도덕성의 두 근원 Two Key Sources of Morality in East Asian Moral Philosophy
한국윤리교육학회
김기현
논문정보
Publisher
윤리교육연구
Issue Date
2019-10-30
Keywords
-
Citation
-
Source
-
Journal Title
-
Volume
1
Number
54
Start Page
257
End Page
287
DOI
ISSN
17380545
Abstract
이 글은 도덕성의 관점에서 볼 때 그 시대 주류 사상들의 윤리사상가들이 취하거나 고민한 선(善)의 규준을 ‘선심의 선’과 ‘중절의 선’으로 설정하여 동아시아 2,500여년의 윤리학 전통을 거시적으로 통찰해본 시도이다. ‘선심(善心)의 선’ 규준은 선진(先秦)시대의 유가와 도가로부터 19세기까지의 유(儒)ㆍ불(佛)ㆍ도(道)의 주요 사상가들에 의해일관되게 유지되어 왔다. 반면에 ‘중절(中節)의 선’ 규준이 확정된 것은북송이학에 이르러서이다. 북송이학 이후 동아시아의 윤리학적 사유는이 ‘두 규준’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세 노선으로 전개된다. 상산학과 양명학에서는 선심의 선이 중절의 선에 우선한다. 두 번째 노선은 퇴계성리학이다. 이 노선에서는 선심의 선과 중절의 선을모두 인정하되 선심의 선에 더 우선적 가치를 부여한다. 세 번째 노선은 율곡성리학으로, 사단 등의 선심을 정으로 통합함으로써 ‘중절-선; 부중절-불선’의 규준 하나만이 선의 규준으로 인정된다.

저자 정보

이름 소속
김기현 윤리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