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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원불교학의 가능성과 비판적 인문학 -원불교의 삼학·팔조를 중심으로- Potentialities of Won-Buddhist Studies and Critical Humanities : Focusing on The Threefold Study and The Eight Articles of Won-Buddhism
원불교사상연구원
유희석
논문정보
Publisher
원불교사상과 종교문화
Issue Date
2022-03-31
Keywords
-
Citation
-
Source
-
Journal Title
-
Volume
1
Number
91
Start Page
251
End Page
290
DOI
ISSN
17381975
Abstract
지식 공부든 도덕 공부든 끝이 없는 것임을 자각할수록 근본을 어디서 찾아 야 할 것인가가 관건일 수밖에 없다. 사회소통망서비스(SNS)의 산란작용이 극 심하고 인공지능이 인간의 모든 지력(知力)을 대신한다는 과학의 시대일수록, 인류 문명의 존립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의 시대일수록 인간 자체에 대한 물음 과 그런 물음에서 연유한 종교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절박해졌다. 본고는 그러 한 절박함을 비판적 인문학의 모색으로써 감당하려는 시론(試論)이다. 특히 원 불교학의 핵심적 요강이라 할 수 있는 삼학·팔조가 인문학연구에서도 성찰 의 방위를 제시한다는 점을 좀 더 구체적으로 밝히고자 한다. 이때 칸트의 계 몽론이나 푸꼬의 인간중심주의 비판 및 자기수양의 개념도 요긴한 참조대상 이 된다. 삼학의 첫 머리인 정신수양이 없이는 어떤 학문적 탐구도 원만해질 수 없겠지만 본고는 근본이라는 것도 신실한 모색의 과정에서 그때그때마다 확보해야 할 발판과 같은 것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역설한다. 인문학의 근본 으로서의 발판이라면 그것도 허공에 걸린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만큼 아슬아슬하고 위태롭다. 한반도를 시야에 넣으면서 바로 그 점을 직시하는 비 판적 인문학일수록 앞으로 발 딛고 나아가야 할 바를 선한 기운으로 북돋아주 거나 일러주는 종교의 가르침을 온당하게 수용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한다.

저자 정보

이름 소속
유희석 영어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