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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연구보고 : 완주 갈동 1호 토광묘 출토 동검·동과 거푸집의 석질 재고
The Identification of Stone Materials Used to Make Bronze-Dagger and Dagger-Axe Molds of Wanju Galdong Pit Burial No.1
호남고고학회
조진선
논문정보
- Publisher
- 호남고고학보
- Issue Date
- 2015-06-30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50
- Number
- 1
- Start Page
- 92
- End Page
- 103
- DOI
- ISSN
- 12291994
Abstract
완주 갈동 동검·동과 거푸집은 우리나라 청동기문화와 주조 기술을 이해하는데 아주 귀중한 자료이다. 이 거푸집의 석질은 각섬석암으로 분석되었으며 전라북도 장수군 일대에서 산출된 석재로 추정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분석은 완주 덕동유적에서 수습된 동착 거푸집에 대한 자연과학적 분석 결과를 확대 적용한 것이기 때문에 재고의 여지가 있다.
동모 거푸집의 복원제작실험 결과, 각섬석암으로 거푸집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활석보다 4~5배의 시간이 더 필요하며, 주조 실험도 1차례만 성공하였다. 하지만 활석제 거푸집은 5차 주조 후에도 온전해서 몇 차례 더 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에 비추어 보면, 완주 갈동 동검·동과 거푸집의 석질이 각섬석암일 것인가에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완주 갈동 동검·동과 거푸집을 면밀하게 관찰해 보았는데, 활석제 거푸집의 특성인 횡방향 실금들이 정연하게 확인되었다. 그리고 거푸집의 비중 역시 활석의 비중 값 범위에 포함되었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해 보면, 완주 갈동 동검·동과 거푸집의 석질은 활석일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거푸집의 석재 역시 전라북도 장수군 일대보다는 활석광산이 소재하고 있는 완주지역에서 자체 조달하였을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향후 자연과학자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청동기-초기철기시대 석제 거푸집의 석질과 석재의 산지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 전남대학교
- KCI
- 호남고고학보
저자 정보
| 이름 | 소속 |
|---|---|
| 조진선 | 문화인류고고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