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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1세기 중러관계의 발전 요인에 대한 분석 An analysis of the developmental factor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hina and Russia since the early 21st century
아세아문제연구소
김재관
논문정보
Publisher
아세아연구
Issue Date
2016-06-30
Keywords
-
Citation
-
Source
-
Journal Title
-
Volume
59
Number
2
Start Page
116
End Page
155
DOI
ISSN
12264385
Abstract
본 글은 구조현실주의 관점에 입각하여 21세기 중러관계의 발전 요인들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이 글은 중러 관계의 발전 과정에서 미국이 핵심적 행위자로서 줄곧 개입해왔다고 보고 있다. 중러 관계 발전의 다양한 요인들을 세부적 분석해보면, 안보적 요인, 역사구조적 요인, 경제적인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동하면서 중러 협력을 강화시켜왔다고 보여진다. 대체로 중러 연대를 겨냥한 미국의 전략은 나토의 동진화, 신실크로드 전략, 아시아로의 재균형 전략, 즉 미국의 역내 리더십 유지,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TPP) 추진, 특히 미일 동맹 강화를 포함한 안보네트워크의 구축, 중국을 겨냥한 ‘공해전’(ASB) 전략 등과 같은 일련의 정책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미국의 전략에 맞서기 위해, 중국은 중러안보협력 강화, 해양강국화, ‘일대일로’ 전략, 가령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창출, 다양한 다자협력레짐을 확대강화시키는 전략으로 응수하고 있다. 러시아 역시 중국 회귀 전략(Pivot to China), 유라시아경제연합(EEU) 확립, 우크라이나 출구 전략의 구체화인 시리아 내전 개입을 통해서 미국의 러시아 경제 제재 및 고립화에 대응하고 있다. 그리하여 전반적으로 21세기에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개입과 견제를 강화하면 할수록, 중러관계는 ‘전면적인 전략적인 협력 동반자관계’를 넘어 향후 준동맹에 가까운 발전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저자 정보

이름 소속
김재관 정치외교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