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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제이주와 남아있는 가족: 네팔 중부 ‘카브레팔란초크 지구’ 사례를 중심으로
International Migration and Left-behind Families: the Case of the Kavrepalanchok District of Nepal
아시아여성연구원
신지원, 김경학, 박경환 외 2명
논문정보
- Publisher
- 다문화사회연구
- Issue Date
- 2020-02-28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13
- Number
- 1
- Start Page
- 105
- End Page
- 147
- DOI
- ISSN
- 20052553
Abstract
본 연구는 네팔 중부 산지에 위치한 카브레팔란초크 지구의 농촌마을에서 수행한 질적연구를 바탕으로 송출국에 남아있는 가정의 경험을 살펴보고 국제노동이주의 양면성을 조명한다. 본 연구는 국제이주가 송출국에 남아있는 가족에게 미치는 긍정 혹은 부정적인 영향을 조망하는 단편적인 분석을 넘어 네팔 사회구조에서 작용하는 이주문화, 카스트및 젠더관계의 복합적인 요인을 고려하여 이주가정의 경제적 사회적 차원의 변화와 경험을 살펴본다. 본 논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네팔 농촌지역에서 토지와 경제적 자본은 이주의 결정부터 귀환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국제이주의 실현과 경제적 효과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주가정의 사회경제적 위치는 이주의 유형과 목적국의 선택에 중요한 연관성을 가지며 이는 이주의 경제적 결과에도 영향을 미친다. 둘째, 국제이주는 네팔사회 내 사회적(카스트 가족 젠더) 관계의 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마지막으로 국제이주는 남아있는 가족의 경제적 부담과 책임감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도한다. 네팔사회에 만연한 이주문화는 해외송금이 사회적 관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증폭시키면서 국제이주에 대한 기대감과 욕구를 정상화한다. 그러나 이주가정이 경험하는 가계부채와 반복적 이주는 이주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간 고용중개업체의 횡포와 목적국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착취의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 전남대학교
- KCI
- 다문화사회연구
저자 정보
| 이름 | 소속 |
|---|---|
| 신지원 | 사회학과 |
| 김경학 | 문화인류고고학과 |
| 박경환 | 지리교육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