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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보성 금평 유적 출토 원삼국시대 토기의 압흔 연구
Pottery Impressions of Rice and Red Bean from the Geumpyeong site, South Korea
호남고고학회
김민구 외 1명
논문정보
- Publisher
- 호남고고학보
- Issue Date
- 2010-02-28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34
- Number
- 1
- Start Page
- 131
- End Page
- 143
- DOI
- ISSN
- 12291994
Abstract
토기 표면이나 태토에 남겨진 식물 압흔은 토기 형식에 따른 연대 비정이 가능하다는 점, 탄화과정에서 소실되기 쉬운 식물체의 연질조직을 복원할 수 있게 한다는 점, 그리고 이미 발굴조사가 완료된 유적을 대상으로도 연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른 대형·미세 식물유체 분석을 통한 고고학 연구를 보완해 줄 수 있는 자료이다. 하지만 기존의 발굴보고는 대부분 압흔의 존재 여부만을 명시하였고 어떤 종류의 압흔인지는 밝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선·역사시대 연구에 있어 압흔자료 활용의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본 연구는 보성 금평 유적에서 출토된 토기를 대상으로 실리콘 복제를 통한 압흔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유적에서 발견된 총 455점의 토기를 이용하여 분석을 진행한 결과 원삼국시대로 비정되는 토기 표면에서 벼와 팥의 압흔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흔적들은 전체적인 외형 뿐 아니라 외영과 내영에서 보이는 조직형태, 또는 배꼽(臍)의 위치와 형태 등에서 동종 식물에서 보이는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본 분석을 통해 발견된 압흔은 금평 유적 거주민의 식물이용과 더불어 토기 제작이 이루어진 계절에 관한 정보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충분한 양의 자료가 축적된다면 압흔은 탄화물을 이용한 초기농경과 작물조성 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 전남대학교
- KCI
- 호남고고학보
저자 정보
| 이름 | 소속 |
|---|---|
| 김민구 | 문화인류고고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