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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탄화물 분석을 통한 삼국시대 대두(大豆) 이용 방법 고찰 Fermented Soybean and Foodways of the Three-Kingdoms Period
한국상고사학회
김민구 외 1명
논문정보
Publisher
한국상고사학보
Issue Date
2018-05-30
Keywords
-
Citation
-
Source
-
Journal Title
-
Volume
100
Number
100
Start Page
165
End Page
187
DOI
ISSN
12290084
Abstract
호남과 강원 지역에 소재한 삼국시대 주거지에서 덩어리 형태로 탄화된 대두(大豆) 잔존물을 발견하였다. 일련의 탄화 실험과 현미경 검경을 통해 다음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첫째, 탄화물은 주로 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작물의 흔적은 확인되지 않는다. 둘째, 탄화는 콩이 덩어리 형태로 빚어진 다음에 발생한 것이다. 즉, 탄화 과정에서 덩어리가 생성된 것은 아니다. 셋째, 탄화물 단면에서 다공(多孔) 구조가 확인되는데 이는 대상물이 탄화되기 이전에 약간의 수분을 지닌 반죽 형태로 존재했을 가능성을 나타낸다. 관찰된 탄화물들은 주거지 바닥면에서 수습된 것이며, 주거지 내부에 저장되었던 음식 또는 음식의 재료로 생각된다. 분석 결과를 종합했을 때, 확인된 대두 탄화물은 메주 같은 두류 발효 식재료의 잔존물일 것으로 판단된다. 메주 또는 된장과 관련한 가장 오래된 국내 역사 기록은 683년 신문왕대의 것이다. 고고학 자료상으로 메주 잔존물은 AD 3세기 이후 유적에서 빈번하게 발견된다.

저자 정보

이름 소속
김민구 문화인류고고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