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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칸트의 덕개념의 특징과 의의
The Characteristics of Kant’s Virtue and its Implications
새한철학회
노영란
논문정보
- Publisher
- 철학논총
- Issue Date
- 2016-07-30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85
- Number
- 3
- Start Page
- 213
- End Page
- 234
- DOI
- ISSN
- 12269379
Abstract
덕윤리는 덕과 행위자의 인격을 중시하는 반면 칸트윤리학은 규칙과 행위를 중시한다는 것이 두 윤리이론에 대한 전형적인 구분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형적인 이분법에 대한 회의 내지 비판들과 함께 칸트와 아리스토텔레스 간에 존재한다고 여겨지는 불일치가 왜곡이나 과장의 결과에 불과한지 아니면 둘 간에는 근본적인 불일치가 존재하는지가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다. 본 논문은 칸트와 아리스토텔레스의 덕개념을 비교하면서 두 종류의 덕 간에 근본적인 불일치가 존재하는지의 문제를 고찰한다. 이를 위해 먼저 칸트의 덕이 가지는 의미를 선의지와의 관계에서 살펴보고 이를 통해 칸트의 덕이 도덕법칙에 복종하고 옳음을 우선하는 특징을 갖는다는 점을 밝힌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이 아리스토텔레스의 덕윤리에서 어떻게 다루어지는지를 살펴보면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옳음을 중시하기는 하지만 옳음을 우선하는 덕개념을 제시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주장하고 둘 간의 이러한 불일치를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에 대한 칸트의 비판을 통해 확인한다. 나아가서 도덕법칙에 복종하고 옳음을 우선하는 칸트의 덕개념은 덕윤리가 직면하는 형태의 미결정성에 빠지지 않으면서 구체성을 반영한 실천판단을 허용하는 규범윤리적 함의를 가진다는 점을 주장한다.
- 전남대학교
- KCI
- 철학논총
저자 정보
| 이름 | 소속 |
|---|---|
| 노영란 | 윤리교육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