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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국의 항미원조운동 시기 선전동원네트워크의 형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Build a Propaganda-Mobilization Network in China''s Campaign to Resist U.S. Aggression and Aid Korea Period
한국동북아학회
최승현
논문정보
- Publisher
- 한국동북아논총
- Issue Date
- 2017-06-15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22
- Number
- 2
- Start Page
- 5
- End Page
- 23
- DOI
- ISSN
- 12293334
Abstract
중국학계는 이른바 “항미원조(抗美援朝)운동”이 중국공산당 및 중화인민공화국의 합법화에 크게 공헌하였다고 주장할 뿐, 선전동원이 내포하고 있는 군중의 “피동성” 문제는 간과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역사적 방법론을 통해 중국 측 정부자료 및 『인민일보(人民日報)』등의 관련 문헌자료를 분석, 다음과 같은 결론을 제시하였다.
첫째, 1949년 10월 건설된 신생 중국은 한국전쟁으로부터 정권을 공고히 할 “전시(戰時)”라는 특수한 조건을 제공받았다. 이를 통해 중국공산당 정권은 전 인민을 대상으로 하는 선전동원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고, 이는 결국 중국공산당의 정권을 공고히 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되었다.
둘째, “중국인민지원군(中國人民志願軍)”의 명칭을 포함해 항미원조의 전체과정을 풍미했던 “자발적 의지-지원(志願)”의 구호는 중국공산당이 선전동원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었다. 각계가 표명했던 “지원”은 중국공산당 정권에게 전 인민의 동원을 가능케 할 정치적 명분을 제공하였다.
셋째, “신문읽기모임-독보조(讀報組)”는 분산된 군중을 중국공산당 정권의 선전동원네트워크에 참여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독보조는 “자발적 의지-지원”을 공유하는 학습장이었던 바, 중국 군중은 독보조 활동을 통해 조직화되면서 중국공산당의 선전동원네트워크에 편입되었다.
- 전남대학교
- KCI
- 한국동북아논총
저자 정보
| 이름 | 소속 |
|---|---|
| 최승현 | 국제학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