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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식 공간으로서의 호남과 지역 주체성 Honam as a Space of Recognition and Its Local Subjectivity
호남학연구원
김창규
논문정보
Publisher
호남학
Issue Date
2019-12-31
Keywords
-
Citation
-
Source
-
Journal Title
-
Volume
66
Number
1
Start Page
157
End Page
200
DOI
ISSN
26718944
Abstract
호남은 지리적 경계보다는 인식 혹은 의미의 공간으로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인식의 공간으로서 호남은 차별 혹은 소외의 지역이자 변방을 의미했다. 그러나 이것은 호남만의 문제가 아니며, 이와 관련된 특정한 역사적 기원이나 근거가 있는 것도 아니다. 지역주의는 중앙과 지역의 정치적 관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근대성의 부산물이다. 따라서 새로운 지역학 연구는 근대성에 대한 비판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새로운 지역학의 정립은 지역의 주체성을 확립하는 일이다. 이러한 지역적 주체들을 가리켜 감성적 주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역사 발전과 사회 변혁의 주역이면서도 그동안 배제 억압되었던 지역민, 소수자, 다중, 피지배자, 시골 사람 등이다. 그리고 주체성의 확립이란 감성적 주체들의 힘을 발견해 그 주체성을 재구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 감성적 주체들의 역동적 힘을 발견하고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이자 개념이 공감장이라 할 수 있다.

저자 정보

이름 소속
김창규 호남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