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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詩經諺解』(?권 11?~?권 20?)(1613)의 국어 한자음 반영 양상과 성격에 대하여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이준환
논문정보
- Publisher
- 규장각
- Issue Date
- 2022-12-31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61
- Number
- 61
- Start Page
- 99
- End Page
- 159
- DOI
- ISSN
- 19756283
Abstract
이 글에서는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는 원간본 『시경언해』(?권 11?~?권 20?) (1613)에 실린 국어 한자음의 반영 양상을 유형별로 나누어 살펴보고 각 유형에 속하는 개별 한자음의 성격을 살펴보았다. 『시경언해』에 실린 한자음 속에는 중세 국어 한자음에서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한자음이 많고, 중세 국어 한자음과는 차이를 보이는 것이 많다. 수적으로 중고 한음과 중세 국어 한자음과의 통상적 대응 양상에 맞는 음인 경우가 월등하였으나 이로써 설명하기 어려운 것도 적지 않다. 이처럼 대개의 음이 중고 한어와 중세 국어 사이의 통상적 대응 관계에 부합하는 것은 경전으로서 지닌 『시경』의 위치를 감안할 때 일찍이 형성된 독법을 충실히 유지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광운』과 ??『집운』으로는 근거를 찾기가 어려운 음도 꽤 보이는데 이들도 다른 전적에 실린 음운 정보로 이해되는 것이 대다수이며, 이에는 근대 한음적 층위를 보이는 것이 꽤 있다. 한자음들은 단일음자와 복수음자 모두에서 해당 한자가 쓰인 『시경』 구절의 의미를 생각할 때, 본래의 음과 의미 사이의 대응 관계에 부합하는 것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이에 걸맞지 않은 것도 꽤 보였는데, 이들은 단일음자의 경우는 성부 또는 형성자에 유추된 음이 제시된 양상이 보이며, 복수음자의 경우는 성부 또는 형성자에 유추된 음이 보이는 것과 더불어 각 음에 대응하는 의미가 지닌 유사성에 의해서 음이 서로 통하여 쓰이게 되었거나 단순화된 것을 반영한 모습이 보인다.
- 전남대학교
- KCI
- 규장각
저자 정보
| 이름 | 소속 |
|---|---|
| 이준환 | 국어국문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