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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상호텍스트성의 관점에서 본 <은판 위의 여인>(2016): <나는 좀비와 함께 걸었다>(1943)와의 비교연구
Analyse du Secret de la chambre noire (2016) sur le plan de l’intertextualit?: Etude comparative avec Vaudou (1943)
한국프랑스학회
이수원
논문정보
- Publisher
- 한국프랑스학논집
- Issue Date
- 2021-11-30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116
- Number
- 116
- Start Page
- 111
- End Page
- 141
- DOI
- ISSN
- 1229568X
Abstract
본 논문은 구로사와의 <은판 위의 여인>과 투르뇌르의 <나는 좀비와 함께 걸었다>를 상호텍스트성의 관점에서 분석한다. 유령의 연출, 특히 시각적 재현에서 양자의 동위소들을 확인함으로써 전자의 핵심적 상호텍스트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그런데 두 영화는 인간과 유령의 외양에 차이를두지 않고 실제의 일부로서 초자연에 대한 믿음을 보여줌에도, 유령의 등장에 수반되는 외화면-내화면 역학에서는 대비된다. 구로사와는 유령을 최대한 내화면에 둔 채 인물 및 관객에게 초자연을 마주하고 그 정체성에대해 판단할 것을 제안한다. 이는 투르뇌르의 외화면 연출에 대한 심층적 이해 나아가 그것을 확대 , ·변형하는 고유의 형식이다. 더불어 유령과의 사랑이라는 테마는 <은판 위의 여인>에서 대폭 확대된다. 죽은 연인과의 변치 않는 사랑은 사적이면서도 실존적인 문제로, 엔딩에서 열린 채로 남는다. 이 글은 상호텍스트성이 영화작품에 대한 보다 풍부한 이해를 가능케하는 이론적 도구임을 확인시켜준다.
- 전남대학교
- KCI
- 한국프랑스학논집
저자 정보
| 이름 | 소속 |
|---|---|
| 이수원 | 불어불문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