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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진부한 몸”의 재정립 -스텔락의 퍼포먼스에 표상된 횡단-신체성-
예술과미디어학회
주하영 외 1명
논문정보
- Publisher
- 예술과 미디어
- Issue Date
- 2025-05-28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24
- Number
- 1
- Start Page
- 215
- End Page
- 238
- DOI
- ISSN
- 20055587
Abstract
본 논문은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통해 ‘진부한 몸’을 실험하는 스텔락의 퍼포먼스를 물질 간의 유동성으로 보는 횡단-신체성의 관점으로 고찰한다. 이를 위해 그의 실제 손을 본떠 만든 로봇 보철물인 '제3의 손(Third Hand)'과 네트워크를 통해 신체의 확장 가능성을 탐구한 작업들, 그리고 생명공학기술을 신체로 통합한 '팔 위의 귀(Ear on Arm)'를 세부적으로 살펴본다.
지난 50년간 스텔락은 유기체와 비유기체의 공유지대를 자기 신체로 수렴하며, 인간 신체 능력의 증강과 통제, 그리고 상호작용을 포스트휴머니즘적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실험한 예술가다. 그는 신체의 자연적 진화를 넘어, 인간과 기계를 연결하는 접속장치를 통해 인공보철에서 로봇공학, 인터넷 및 가상현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여 그의 퍼포먼스를 전개한다. 하지만, 스텔락은 물리적 신체의 소멸이나 탈물질화를 주장하지 않는다. 그는 퍼포먼스의 주된 매체로 인간 신체를 적극 활용하며, 그 의미를 재정립하기 위해 노력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인간 신체의 진부함을 넘어 확장가능성을 주장하는 스텔락의 퍼포먼스를 살아있는 물질적 특성이 구현되는 과정이자 환경과 신체를 가로지르며 상호작용하는 횡단-신체성의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 전남대학교
- KCI
- 예술과 미디어
저자 정보
| 이름 | 소속 |
|---|---|
| 주하영 | 미술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