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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위구르 출신 귀화인 ?長壽의 문예활동과 시가문학
A study on the literary activities and poetry of naturalized personSeol Jang-su from the Uyghur
한국고전번역원
조지형
논문정보
- Publisher
- 민족문화
- Issue Date
- 2021-07-31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58
- Number
- 1
- Start Page
- 5
- End Page
- 43
- DOI
- ISSN
- 17384648
Abstract
본 논문은 여말 선초에 활약한 위구르(Uyghur,回?) 출신 귀화인 ?長壽의 생애 주요 국면과 문예활동의 면모를 파악하고, 그가 남긴 시가문학 작품의 양상과 특질을 탐색하여 여말 선초 문학장 안에서의 위상을 가늠해보고자 하였다.
설장수는 언어능력과 문학적 역량은 물론 국제정세에 대한 감각을 바탕으로 정치가, 외교가, 학자, 문인으로서 출중한 면모들을 보여주었다. 설장수는 언어능력 및 성장 이력, 혈족관계를 바탕으로 대명 외교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며, 고려왕조의 개혁 소장파와 정치적 노선을 함께하면서 국내 정치에서도 핵심 인사로 군림하게 되었다. 문예활동 측면에서는 ?근사재일고?, ?목은집?, ?운재집? 등의 편찬에 참여하고, 조선 초기 사역원 설립 운영의 중책을 맡아 ?직해소학?을 편찬하는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드러내기도 하였다.
한편 본 논문에서는 설장수 시문의 편린으로 한시 27수와 국문시가인 시조 1수를 찾아내어 정리하고, 이를 통해 시가문학의 주제적 지향 및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외부적 시련에서 오는 정회를 고뇌를 표출하는 주제적 경향과 계절적 의경을 바탕으로 감수성을 드러내는 시작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어부 형상의 한시 작품을 구가하며 처사적 삶을 표방하기도 하고, 언행 처신을 신중히 할 것을 권계하는 노래를 짓는 등 혼란한 시기를 살았던 사대부의 면모를 보이기도 하였다.
이상의 내용을 통해 여말 선초 문학장에서 설장수의 위상이 어떠하였는지 충분히 가늠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전남대학교
- KCI
- 민족문화
저자 정보
| 이름 | 소속 |
|---|---|
| 조지형 | 국어교육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