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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박완서의 전쟁 체험 관련 작품을 통해 바라본 치유적 글쓰기
인문과학연구소
김현정
논문정보
Publisher
인문과학연구
Issue Date
2024-12-31
Keywords
-
Citation
-
Source
-
Journal Title
-
Volume
-
Number
83
Start Page
5
End Page
34
DOI
https://doi.org/10.33252/sih.2024.12.83.5
ISSN
20051263
Abstract
이 연구는 박완서의 전쟁 체험에 관한 작품을 대상으로 작가의 자전적 체험이 어떻게 치유 서사로 나타나고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박완서의 치유적 글쓰기의 특징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치유적 글쓰기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박완서의 전쟁 체험을 소재로 한 대표적인 소설인 『나목』, ?부처님 근처?, 목마른 계절, 엄마의 말뚝』,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를 비롯하여 전쟁 체험을 다룬 산문 등을연구 대상으로 삼아 박완서의 치유적 글쓰기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했다. 박완서는 전쟁 체험에 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치유적 글쓰기를 실천해 왔다. 박완서의 전쟁 체험 관련 작품을 통해 살펴볼 수 있었던 치유적 글쓰기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여성으로서 겪었던 전쟁의 체험을 개인적 체험으로 국한하지 않고 시대적 증언의 책무를 지닌 글쓰기를 실천했다. 둘째, 이데올로기의 갈등으로 인해 드러낼 수 없었던 죽음을 맞이한 이들을 향한 애도의 글쓰기를 실천했다. 셋째, 전쟁의 상처로 인해 이해할 수 없었던 이들을부정하기보다는 존재에 대한 연민과 위로의 글쓰기를 실천했다. 이러한 박완서의 치유적 글쓰기는 개인과 집단이 다양한 재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이를 어떻게 인식하고 치유할 수 있는지를 모색해 볼 수 있는 계기가된다. 또한 전쟁과 같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재난적 상황을 어떻게 인식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위로와 성찰의 메시지를 전달해 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자 정보

이름 소속
김현정 국어국문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