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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전선문학』에 투영된 ‘종교적 열정’에 관한 고찰 A Study on Religious Passion projected on 『Jeonsun Munhak(Warfront Literature)』
현대문학이론학회
정명중
논문정보
Publisher
현대문학이론연구
Issue Date
2014-12-13
Keywords
-
Citation
-
Source
-
Journal Title
-
Volume
1
Number
59
Start Page
279
End Page
299
DOI
ISSN
1598124X
Abstract
필자는 이미 1950년대 한국전쟁 기간에 발행된 잡지 ?전선문학(戰線文學)?에 수록된 텍스트들을 분석함으로써 “타자의 구체적인 실존을 무심하게 지워버리려 했던 당시 종군 작가들의 윤리적 맹점”을 문제 삼는 한편, “국민의 전쟁동원을 독려하기 위해 작가들이 끈질기게 의지했던 집단적인(무의식에 가까운) 이념의 구조”로서 전체주의 또는 국가주의 이데올로기를 감성정치의 측면에서 재구성한 바 있다. 이 글은 그 후속 논의이다. 특히 이 글은 ?전선문학?이 생산한 애국담론 또는 애국주의가 스피노자의 표현대로 인간의 보편적 자유에 전적으로 배치되는 “사이비 종교적 선동 수단”임을 규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테면 ?전선문학?의 텍스트 속에서 대중들을 ‘자유로부터의 도피’(에리히 프롬)로 귀결 짓는 음험한 사이비 종교적 열정의 징후들을 읽고, 그것들을 고발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글은 ?전선문학?의 애국주의 프로파간다를 자기 자신 또는 현세의 삶에 대한 끈질긴 원한과 증오라는 종교적 열정의 차원에서 읽어내고자 했다.

저자 정보

이름 소속
정명중 호남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