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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세기 고구려 불교문화와 음악 - 안악 제3호분 벽화의 악기를 중심으로 -
불교의례문화 연구소
이용식
논문정보
Publisher
무형문화연구
Issue Date
2024-04-30
Keywords
-
Citation
-
Source
-
Journal Title
-
Volume
-
Number
12
Start Page
1
End Page
17
DOI
http://doi.org/10.23058/brcr.2024.12.001
ISSN
27993868
Abstract
황해도 안악 제3호분은 다양한 음악연행 장면이 벽화로 그려져 있어 오래전부터 학계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후실에 그려진 벽화의 서역계 무용수를 반주하는 악기의 정체에 관해서 학자들의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이 벽화에 그려진 지터(zither)류 현악기에 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있다. 이글에서는 357년 안악의 지정학적 맥락과 당대의 문화를 통해 이 악기의 실체를 밝히고자 한다. 4세기 중반 낙랑은 중국과 직접 교류를 하던 중요한 지역이었다. 한나라의 황문고취와 단소요가를 그린 안악 제3호분의 행렬도는 중국 문화의 흔적을 보여준다. 낙랑에는 위진에서 유행했던 격의불교가 들어왔을 것이고, 이런 흔적이 안악 제3호분 벽화에 보인다. 무악도는 서역인 승려의 춤, 본래 중국에서는 도교 악기였지만 격의불교로 수용된 완함, 감숙성 등 실크로드를 통해 불교와 더불어 중국을 거쳐 낙랑에 전해진 악기인 거문고 등이 그려져 있다. 이를 통해 위진에서 낙랑으로 전해진 초기격의불교의 모습과 그 음악문화를 알 수 있다.

저자 정보

이름 소속
이용식 국악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