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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정서명명이 신경성 폭식증 경향 여대생의 정서적 섭식행동 감소에 미치는 효과: 인지적 재해석과 심리교육과의 비교 Affect Labeling Reduces Emotional Eating Behaviors among Female Undergraduates with Bulimic Tendencies: Comparisons with Cognitive Reappraisal and Psychological Education
한국임상심리학회
이혜진
논문정보
Publisher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Issue Date
2018-02-28
Keywords
-
Citation
-
Source
-
Journal Title
-
Volume
37
Number
1
Start Page
91
End Page
103
DOI
ISSN
2466197X
Abstract
정서명명이란 자신이 경험하는 감정이 무엇인지 이름 붙임으로써 정서를 명확하게 인식하도록 돕는 정서조절 전략이다. 본 연구는 정서명명 처치가 신경성 폭식증 경향이 있는 여대생들의 정서적 섭식행동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여대생 901명 중신경성 폭식증 경향이 있는 42명을 선별하여 정서명명(n=14), 인지적 재해석(n=13), 심리교육(n=15) 처치 집단으로 무선할당하고 개인별로 처치를 진행하였다. 처치가 끝난 후 즉흥 발표 과제를 실시하여 불안을 유도하였고, 발표를 하면서 앞서 훈련한 정서명명 또는 인지적 재해석 전략을 사용하도록 하였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가짜 맛 평가 과제를 실시하여 참여자들이 섭취한 고탄수화물 간식(빵, 초콜릿, 감자칩)의 양(kcal)으로 정서적 섭식행동을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 정서명명과 인지적 재해석 집단은 심리교육 집단에 비해 발표 과제 당시 불안 수준이 유의하게 낮았고, 발표 후 실제 간식 섭취량 또한 유의하게 낮았다. 특히, 정서명명 집단은 인지적 재해석 집단보다 간식 섭취량이유의하게 더 낮았다. 이러한 결과들은 정서명명과 인지적 재해석 처치 둘 다 불안으로 인한 섭식행동 감소에 효과적이며, 특히 정서명명 처치는 인지적 재해석 처치보다 더욱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이 같은 결과들을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임상적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저자 정보

이름 소속
이혜진 심리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