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Hub

대학 자원

대학 인프라와 자원을 공유해 공동 연구와 기술 활용을 지원합니다.

Loading...

논문 리스트

2021
5·18국가폭력으로 인한 죽음과 민중항쟁: 5·18 당시 장례준비 의식의 의미를 중심으로 Deaths, State Violence, and the May 18th Uprising in South Korea: The Role of Funeral Processions in Civil Resistance
한국사회사학회
논문정보
Publisher
사회와역사(구 한국사회사학회논문집)
Issue Date
2021-09-30
Keywords
-
Citation
-
Source
-
Journal Title
-
Volume
1
Number
131
Start Page
217
End Page
252
DOI
ISSN
12265535
Abstract
이 글은 5·18국가폭력 및 민중항쟁을 소재로 국가폭력에 의한 죽음이 민중항쟁과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검토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공수부대의 폭력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죽은 상황에서 시민들은 그 죽음에 어떻게 대응했는가? 그들은 어떠한 장례 의식을 만들고 있었고, 그러한 장례 의식이 시민들의 항쟁에 미친 영향은 무엇인가? 연구 결과 장례 준비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의미를 갖고 있었다. 첫째, 시신들을 처리하면서 시민들은 군의 비인도적이고 잔인한 폭력을 확인하였고, 동시에 시민들 사이에서 일체감을 형성하였다. 둘째, 죽음을 가져온 국가폭력에 저항하면서 시민들은 자신들이 민주국가의 주인임을 드러냈고, 그 결과 시민들의 저항은 보편적인 가치를 획득하게 되었다. 셋째, 21일 이후 항쟁의 방향성을 놓고 두 개의 노선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장례준비는 국가권력에 대한 항쟁을 추동하였지만, 다른 한편으로 장례준비 자체는 국가주의적 의례의 형식을 취하고 있었다.

저자 정보

이름 소속
등록된 데이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