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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폭력과 윤리 - 4.3을 생각함
Violence and Ethics
인문학연구소
논문정보
- Publisher
- 人文學硏究
- Issue Date
- 2019-12-31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32
- Number
- 2
- Start Page
- 3
- End Page
- 44
- DOI
- ISSN
- 17380979
Abstract
다른 민중항쟁과 달리 제주4·3사건은 그것의 명명에서부터 우리에게 특별한 해석과 평가의 어려움을 제기한다. 이 사건은 남로당 무장대의 무장 항쟁과 군·경 토벌대의 진압과정에서 벌어진 국가 폭력의 측면을 같이 지니고 있다. 그런데 무장대의 입장에서 보느냐, 토벌대의 입장에서 보느냐에 따라 같은 사건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극단적으로 달라진다. 하지만 양 쪽이 모두 폭력적이었다는 점에서는 공통적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4·3사건에 대한 연구는 양편에 공통된 폭력성에 대해서는 거의 주목하지 않고 자기의 관점에 따라 상대방의 폭력성만을 부각시켜 4·3을 폭동으로 매도하거나 일면적으로 국가폭력 또는 제노사이드라고만 규정해 왔다. 그러나 이 논문에서 필자는 1) 4·3사건을 무장대와 토벌대 사이의 폭력적 충돌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 폭력의 정당성을 고찰한다. 2) 그러나 국가 폭력에 대해서는 그 부당성이 분명히 드러나 있으므로 무장대의 항쟁 폭력의 정당성을 한국의 민중항쟁의 역사에 입각해서 집중해서 고찰한다. 3) 그리고 마지막으로 4·3이 왜 본래적인 동학농민전쟁이나 5·18에서 나타난 무장 항쟁의 윤리성으로부터 일탈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밝히려 하였다.
- 전남대학교
- KCI
- 人文學硏究
저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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