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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표적인 세시절식(歲時節食)의 주술적 의미
The Magical Meaning of Representative Festival Foods in Korea
한국민속학회
논문정보
- Publisher
- 한국민속학
- Issue Date
- 2018-05-31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67
- Number
- 0
- Start Page
- 85
- End Page
- 116
- DOI
- ISSN
- 12296953
Abstract
설날의 떡국, 대보름의 오곡밥, 복날의 개장국(구탕), 추석의 송편, 동지의 동지팥죽은 한국의 대표적인 세시절식으로 꼽을 수 있다.
한해의 시작인 설날은 떡국을 먹는다. 가래떡의 긴 모양을 통해서 수복(壽福)을 빌고, 동전 모양으로 썬 떡살을 통해서 재복(財福)을 기원한다. 대보름은 농사와 관련된 세시풍속이 많다. 대보름 오곡밥은 오곡백과의 풍작을 비는 뜻이 담겨 있다. 복날 음식인 개고기는 실제 보양식의 기능을 하는 것이지만, 그밖에도 더위를 물리치는 주술적 효용도 가졌다. 왜냐하면 개는 12지 동물 중 가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추석음식인 송편은 볍씨를 닮았다. 추수를 앞두고 들녘에 익어가는 노란 벼이삭이 송편처럼 크고 속이 꽉 차게 되면 풍년을 구가하게 될 것이다. 동지의 팥죽은 중국에서 기원해서 동지라는 절일과 함께 수입된 절식이다. 동지팥죽의 붉은 색은 축귀(逐鬼) 기능도 가지지만, 찹쌀로 만든 새알심은 해가 점점 길어지는 동지라는 절일의 의미와도 상통한다.
이들 명절 음식은 형태, 종류, 색채, 형이상학 등이 주술적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요건이자 요소로서의 자격을 가진다.
- 전남대학교
- KCI
- 한국민속학
저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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