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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어린이 무협의 서사 양상과 의미 - 협(俠)을 중심으로 - The narrative and meaning of children’s martial arts -Focusing on chivalrous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안점옥
논문정보
Publisher
아동청소년문학연구
Issue Date
2021-12-01
Keywords
-
Citation
-
Source
-
Journal Title
-
Volume
Number
29
Start Page
361
End Page
388
DOI
https://doi.org/10.24993/JKLCY.2021.12.29.361
ISSN
1976-8036
Abstract
본고는 무협의 네 가지 키워드(무, 협, 중원, 과장) 중 협을 중심으로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시리즈와 『어쨌든 이게 바로 전설의 권법』, 『알고 보니 내가 바로 무공의 고수』 두 시리즈를 분석하고 있다. 협의 실현은 크게 두 가지 방향에서 살펴보는데, 하나는 어린이 협객들이 맞서게 되는 악의 정체가 무엇이며 그들이 악을 어떻게 물리치고 정의를 실현하느냐는 측면이고, 다른 하나는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요체인 협의 정신은 무엇인가이다. 네 가지 키워드 중 특히 협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은 서사의 주제적 측면과 더불어 사적 복수를 수반하는 협을 어린이 독자를 대상으로 어떻게 서사화하고 있는지 살펴보려는 것이다. ‘건방이 시리즈’는 무협이 상대해야 할 적을 학교폭력과 삿된 욕망에 사로잡힌 오염된 무술 사회로 설정하고 건방이네 무리를 협의 정신으로 점차 단련시켜 나가며 공동체의 결성, 성장서사의 면모를 획득한다. 『어쨌든 이게 바로 전설의 권법』은 소시민인 무협 가족인의 유쾌한 복수극을, 『알고 보니 내가 바로 무공의 고수』는 무소불위의 자본가와의 대결을 서사화한다. 무협물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통쾌함과 정의의 승리라는 만족감을 안겨 주는 반면, 시리즈를 더해가면서 불의와 부당한 권력이라는 결전의 상대를 상정하는 측면에서 문제를 노출한다. 이는 등장인물과 독자가 어린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하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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