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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제국군과 육군무관학교의 민족군사(民族軍史)적 의의 Implication of the Korean Empire Armed Forces and Korean Empire Military Academy from the Standpoint of the History of Ethnic Armed Forces
미래군사학회
조필군
논문정보
Publisher
한국군사학논총
Issue Date
2021-12-01
Keywords
-
Citation
-
Source
-
Journal Title
-
Volume
10
Number
2
Start Page
49
End Page
74
DOI
ISSN
2287-1373
Abstract
대한제국은 당시 해양세력인 일본의 침략을 거부하고 동시에 역사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종주국으로 여겨왔던 중국으로부터의 자주독립을 병행하면서 대륙세력인 러시아를 선택했던 것이 결국 국권의 상실로 이어졌다. 하지만 대한제국 시기에 고종황제가 ‘러시아를 선택하여 대한제국이 실패했다’는 역사적 평가는 재조명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대한제국의 성격에 관한 논의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대한제국군과 육군무관학교의 민족군사적 의의를 도출하였다. 첫째, 군사력 증강을 위한 대한제국의 군사예산의 규모, 군사기구의 개편과 군사력 강화는 부국강병을 위한 핵심정책 사안이었다는 점에서 광무개혁의 산물이었다. 둘째, 항일독립운동사와 민족군사의 관점에서 대한민국의 국군은 대한제국군에서 의병으로, 의병에서 독립군 및 광복군으로 계승되어 오늘의 국군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국군의 뿌리는 대한제국군까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는 점이다. 셋째, 대한제국군의 군제개혁은 근대적 군사체제를 확립하고자 자주적 입장에서 실행하였다는 점이다. 고종 시대의 재조명과 대한제국의 평가는 현재까지도 내재적 발전론과 식민지근대화론으로 양립한 상태에서 긍정적인 견해와 부정적인 견해가 공존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역사는 현재의 역사’라는 점에서 고종 시대와 대한제국의 평가는 이와 같은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 민족군사적 관점에서의 재조명이 필요하다. 또한 일제 강점기에도 한민족의 역사는 끊이지 않았으므로 민족군사적 관점에서 대한민국국군의 뿌리를 대한제국군까지로 확장함으로써 민족군의 정통성을 계승한 군대임을 재정립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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