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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일제강점기 나주협동상회의 설립과 운영
Establishment and Operation of the Naju Cooperative Store in Japanese Colonial Era
호남사학회
한규무
논문정보
- Publisher
- 역사학연구
- Issue Date
- 2021-11-01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Number
- 84
- Start Page
- 281
- End Page
- 306
- DOI
- ISSN
- 1975-2431
Abstract
나주협동상회는 신간회 나주지회에서 1929년 4월 설립하고 6월 개점한 협동조합ㆍ소비조합의 성격이 섞인 상점이었으며 고권(股券)을 발행하고 회원제로 운영되었다. 이는 신간지회의 경제활동으로서 실제로 설립ㆍ운영된 흔치 않은 사례라는 점에서 이채롭다. 신간나주지회의 사업으로 출발했기에 일제의 탄압도 이어졌다. 상회장 김창용은 1930년, 이사장 양장주는 1931~1932년 일제에 검속되었고, 1930~1931년일제는 협동상회을 수색했다. 그럼에도 협동상회는 적어도 1937년까지는 주민들의 큰 호응과 가대를 받으며 발전을 거듭했지만, 1937년 중일전쟁을 일으킨 일제의 탄압이 가중되면서 1938년 폐쇄되었다. 협동상회의 역사적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1927년 창립된 신간나주지회에서 이 상회를 설립하고 경영했는데, 각지의 신간지회 활동 중 이 같은 사례는 흔치 않다. 둘째, 나주에 진출한 일본인 상업자본과 맞서 조선인들의 호응을 받으며 상당한 실적을 올렸다. 셋째, 협동상회 건물은 나주시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데, 현존하는 신간회 관련 사적 6개 중 하나라고 한다. 따라서 근대 문화유산으로의 가치도 크며, 그 역사를 복원한다는 의미도 있다.
- 광주대학교
- KCI
- 역사학연구
저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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