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2015
5?18항쟁의 명칭문제 : ‘광주’와 ‘민중’이라는 용어를 중심으로
on the neme of rhe 5.18 Uprising: revolve around ''Gwangju'' and ''Minjung''
5.18연구소
논문정보
- Publisher
- 민주주의와 인권
- Issue Date
- 2015-12-20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15
- Number
- 3
- Start Page
- 113
- End Page
- 148
- DOI
- ISSN
- 15982114
Abstract
지금까지 사용된 5?18항쟁의 명칭은 다양했다. 그 변천 자체가 5?18의 역사적 평가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노태우 정부 이후 국가가 사용하는 공식 명칭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이었고 민주?진보진영에서는 ‘5?18광주민중항쟁’이라는 용어를 선호했다.
5?18의 전국화라는 차원에서 민주?진보진영은 1990년대 후반부터 5?18의 명칭에서 지역명인 ‘광주’를 뺐다. 이런 분위기는 정부의 명칭 결정에도 영향을 미쳐 정부 역시 5?18의 명칭을 ‘5?18광주민주화운동’에서 ‘5?18민주화운동’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5?18의 명칭에서 ‘광주’라는 지역명을 뺀 것은 신중하지 못한 결정이었다고 본다. 그 이유로는 첫째, 5?18의 전국화 문제는 명칭의 변경이 아니라 정치적?사회적 지형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둘째, 5?18은 세계사적으로 높은 위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계화의 차원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셋째, 어떤 역사적 사건이 특정 지역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을 때는 사건의 명칭에 그 지역명을 붙이는 일반적 관례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5?18이 ‘민중항쟁’이냐 ‘시민항쟁’이냐는 문제는 항쟁의 주체논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민주?진보진영에서는 5?18을 시민항쟁보다는 민중항쟁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5?18의 명칭을 정할 때는 이런 분위기도 참고해야 하지만 성격 논쟁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특정 주장이 바로 명칭에 반영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5?18은 ‘5?18광주항쟁’으로 부르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본다.
- 전남대학교
- KCI
- 민주주의와 인권
저자 정보
| 이름 | 소속 | ||
|---|---|---|---|
| 등록된 데이터가 없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