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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진도의 벽파정과 그 제영
Byeokpajeong in Jindo and its Poetical Composition
한국고시가문학회
논문정보
- Publisher
- 고시가연구
- Issue Date
- 2014-02-28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33
- Number
- 1
- Start Page
- 63
- End Page
- 86
- DOI
- ISSN
- 12296007
Abstract
진도의 벽파정은 많은 제영이 남아있는 매우 유서 깊은 누정이다. 그런 벽파정의 문화사적 의미와 벽파정제영의 존재 양상을 살핀 것이 이 글이다. 논의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벽파정의 모습을 개관하며 연구의 목적을 밝혔다. 이어 아직도 분명하지 않은 벽파정의 창건과 퇴락 시기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폈다. 즉 고려 중기 또는 그 이전에 건립되어, 1924년 이전의 일제강점기에 없어졌음을 확인하였다. 또 무엇보다도 해상 교통의 요지에 세워진 공루로서, 벽파정의 건립 위치가 갖는 특수성에 주목하였다. 이런 특수성 때문에 벽파정에는 왕명을 띤 관료나 불우한 유배객들이 수시로 드나들었다. 그로 인해 벽파정은 이별의 누정이라는 매우 독특한 상징적 의미를 갖게 되었다.
다음 문헌전승 내용을 통해 벽파정제영의 존재 양상을 살폈다. 그 결과 공공문헌과 개인문집을 통해 30여 명의 작자가 작품을 남기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신분별로는 벽파정의 승경을 찬탄한 관료들의 제영과, 불우한 처지를 한탄한 유배객의 제영이 주를 이루었다. 대표적인 작자로는 고조기, 채보문, 조희직, 홍적, 김정, 노수신이 지목되며, 특히 차운이 많은 홍적의 작품이 부각되었다. 마지막으로 이별의 누정으로서 벽파정의 성격이 그 제영에 어떻게 표출되어 있는지 살피는 것이 남은 과제임을 지적하였다.
- 전남대학교
- KCI
- 고시가연구
저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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