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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국어 평파열음과 비음의 상호 대응에 대한 통시적 고찰
A Diachronic Study on the Mutual Correspondence between Plain Stops and Nasals in Korean
진단학회
논문정보
- Publisher
- 진단학보
- Issue Date
- 2013-04-30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117
- Number
- 1
- Start Page
- 235
- End Page
- 257
- DOI
- ISSN
- 10134719
Abstract
이 글에서는 지금까지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한 평파열음과 비음의 대응 현상을 통시적 변화의 차원에서 살펴보았다. 이러한 대응을 보여 주는 자료를 유형별로 자세히 정리한 후 여기에 바탕을 두어 음운론적 분석을 시도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이 확인되었다. 국어에는 평파열음과 비음이 대응하는 자료가 존재한다. 문헌이나 방언 자료는 물론이고 계통론 자료나 국어와 외국어의 상호 수용 과정에서도 이 사실이 확인된다. 이런 대응은 평파열음이 비음으로 바뀌는 변화(동기관적 비음화)와 비음이 평파열음으로 바뀌는 변화(동기관적 평파열음화) 모두에 의해 생겨났다. 즉 평파열음과 비음의 대응은 두 자음 사이의 양방향적 변화에 의한 결과인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양순음이나 연구개음 계열에 비해 치조음 계열에서 상당히 적게 일어나는 듯하다. 음운론적 조건을 고려할 때 비어두의 초성이 변화가 일어나기에 가장 선호되는 위치인 듯하며, 인접 모음의 영향은 그다지 중요한 변수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 변화는 비성조 방언이나 성조 방언 모두에서 보이며, 분포상의 특성을 볼 때 한 지역에서 발생하여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었다기보다는 여러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발달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전남대학교
- KCI
- 진단학보
저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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