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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마르크스 가치이론에 있어서 닫힌 가치체계와 열린 가치체계 .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논문정보
Publisher
마르크스주의 연구
Issue Date
2013-05-31
Keywords
-
Citation
-
Source
-
Journal Title
-
Volume
10
Number
2
Start Page
129
End Page
158
DOI
ISSN
17382998
Abstract
이 글은 마르크스 노동가치 이론에서 아직 미해결로 남아 있는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하고자 씌어졌다. 하나는 상품생산에 투하된 노동량이 기술적 생산조건에 의해 결정되는 물리적 노동량에 불과한데 어떻게 그것이 사회적 실체로 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다. 다른 하나는 금융상품이나 파생상품의 투기적 거래를 지금까지 노동 가치 이론에서는 전혀 다루지 않았는데 진정으로 사회적 실체와 관계를 연구하는 가치이론이라면 당연히 자산시장에 대한 연구까지도 연구대상에 포함해야 옳지 않 은가 하는 문제다. 오늘날은 자산가치가 상품가치보다 사회적으로 더 중요한 의미 를 지니게 되었고 정부정책도 일반적인 상품가격의 변동보다 금융시장의 가격변동 에 더 신경을 쓰고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이 두 과제를 한꺼번에 해결하고자 기존의 가치체계만으로는 어려우 므로 그 대안으로서 ‘닫힌 가치체계’와 ‘열린 가치체계’를 같이 제시했다. ‘닫혔다’ 는 말의 의미는 가치체계 속에 현재노동의 생산품만 들어올 수 있고 가치총액도 현재 시점에서 지출된 사회적 노동총량으로만 한정된다는 뜻에서이다. ‘열렸다’는 말의 의미는 현재노동의 생산품뿐만 아니라 미래노동의 생산품, 과거노동의 생산품 인 골동품, 중고품 및 지적재산권, 비(非)노동생산물인 토지, 주식, 채권, 선물, 옵션 까지 다 가치체계 속에 포함되고 따라서 그 가치총액도 미리 한정할 수 없다는 의 미에서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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