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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 현대시의 ‘시간’ 양상:역사?기억?변형의 시간의식을 중심으로 The Aspect for ‘Time’ of Modern Korean Poetry : Focusing on Temporal Consciousness of History, Memory, Deformation
현대문학이론학회
논문정보
Publisher
현대문학이론연구
Issue Date
2012-03-30
Keywords
-
Citation
-
Source
-
Journal Title
-
Volume
48
Number
1
Start Page
5
End Page
27
DOI
ISSN
1598124X
Abstract
문학과 시간에 관한 논의들은 대체로 ‘시간의식(temporal consciousness)’이나 ‘시간성(temporality)’의 문제에 관심을 갖는다. 그리고 그 시간, 시간의식, 시간성은 역사, 기억, 변형의 문학적 표지들과 대응한다. 이러한 문학적 표지와 시간적 표지의 문제를 한국현대시라는 구체적 실재에 대입할 때, 한국현대시의 지향성을 유형화하는 논리로도 활용이 가능할 수 있다. 이 논문은 역사, 기억, 변형의 문학적 표지에 내재해 있는 시간의식을 유형화하고 그를 중심으로 한국 현대시의 시간 양상을 살핀 글이다. 그리고 그러한 시간 양상이 ‘리얼리티 지향의 시’, ‘서정성 지향의 시’, ‘모더니티 지향의 시’와 서로 상응하고 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한국현대시와 시간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위해 나름의 기준을 설정하여 이용악, 김영랑, 정지용의 시편들을 살펴보았다. 이때의 기준은 첫째, 과거 지향적, 현재 지향적, 미래 지향적인 시간의식을 보여줄 수 있는 시편들이어야 한다는 것, 둘째 그러한 시간의식들이 분명하게 경계지어 있지 않으면서 상호 중첩될 수 있어야한다는 것, 셋째 리얼리티 지향, 서정성 지향, 모더니티 지향이라는 시적 특성에 부합하는 시편들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상의 논의 과정을 통해, 한국현대시에서 나타나는 시간의식은 ‘객관적인 시간’이나 ‘주관적인 시간’으로 명징하게 판명되기 보다는 ‘여러 겹의 시간’에 가깝기에, 그것을 시의 의미와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정도’의 측면에서 다루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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