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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스포츠인권의 사각지대: 태권도선수 인권문제와 사회적 책임 Sports Human Rights Blind Spot: Taekwondo Player Human Rights Problems and Social Responsibility
한국체육철학회
김보정, 김지혁
논문정보
Publisher
움직임의 철학 : 한국체육철학회지
Issue Date
2019-06-01
Keywords
-
Citation
-
Source
-
Journal Title
-
Volume
27
Number
2
Start Page
35
End Page
44
DOI
https://doi.org/10.31694/PM.2019.06.27.2.003
ISSN
2671-6755
Abstract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지난 1월 25일 “범정부 차원의 체육계 비리근절 대책을 발표하면서 스포츠분야의 비리조사와 조정, 중재 등을 총괄하는 전담 독립기구로 《스포츠윤리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인권전담 독립 국가기관인 국가인권위원회 역시 지난 2월 25일 “국내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행·성폭력 등의 인권 침해에 대한 조사와 피해 구제, 이를 통한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마련을 위해 《스포츠인권 특별조사단》을 신설하여 학생운동선수의 인권 실태를 파악하겠다”고 긴급성명을 발표하면서 “스포츠 분야의 폭력․성폭력은 한 선수의 일상을 전인격적으로 지배함으로써 피해가 외부로 드러나지 않고 평생 지속하는 특수한 구조”라며 “이미 10여년 전 인권위 실태조사에서 밝혀졌는데도 전혀 바뀌지 않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처럼 스포츠계 인권문제의 심각성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따라서 이 연구는 ‘스포츠인권의 사각지대’란 주제 아래,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태권도선수의 인권문제와 그 사회적 책임에 대해 윤리학적 관점에서 논의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의 범위를 태권도로 국한시킨 이유는 태권도가 여타의 스포츠와는 다른 독특한 구조의 메커니즘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스승과 제자라는 관계로부터 시작하는데, 태권도는 일반적으로‘훈련’의 과정 이전에 ‘수련’의 과정을 거치고, ‘코치와 선수’의 관계를 넘어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유지하는 복합적인 관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권도종목 역시 위와 같이 스포츠 인권문제가 끊임없이 거론되며 그 사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바, 연구자는 이 같은 사안에 대해 우선적으로 태권도선수의 인권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전통과 관습이라 포장되어 있는 악습과 악행 즉, 끊이지 않는 폭력, 성폭력의 문제를 중심으로 그 원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과정은 오늘날 체육계가 당면한 과제와 그 방향을 설정하여 우리 사회가 가져야만 하는 책임에 대해 반성적 계기를 마련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은 향후 우리 모두를 위한 인권친화적 스포츠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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