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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호남지역 3·1운동과 종교계 - 선행연구 검토와 향후과제 제시를 중심으로 - March 1 Movement and Religious Circles in the Honam Region - With a focus on the review of previous studies and the proposal of future tasks -
호남사학회
한규무
논문정보
Publisher
역사학연구
Issue Date
2019-02-01
Keywords
-
Citation
-
Source
-
Journal Title
-
Volume
Number
73
Start Page
77
End Page
104
DOI
ISSN
1975-2431
Abstract
이 논문은 호남지역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운동과 종교계에 대한 선행연구를 검토하고 향후과제를 제시한 것이다. 기소자들이 만세시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인물이라 가정한다면, 호남지역 만세시위를 주도한 종교계는 천도교․기독교였고 불교․유교의 역할은 미미했다. 전체적으로 기독교인의 비중이 천도교인의 비중보다 컸으며, 전남은 기독교인이 천도교인를 압도했고, 전북도 기독교인이 천도교인보다 우세했다. 천도교측에서는 조직적, 기독교측에서는 개인적인 통로로 만세시위가 준비되었다. 천도교측은 3월 1~2일 서울에서 전달된 독립선언서가 전주교구와 남원교구를 거쳐 다시 각지 교구로 전달되었다. 반면 기독교측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준비가 시작되었다. 서울에서의 만세시위 소식을 듣거나 서울에서 내려온 인사들이 개인적 인맥을 활용하여 준비에 착수했다. 천도교측은 교주 손병희가 3·1운동을 교단적 차원에서 추진했다. 반면 기독교측은, 장로교단이나 장로교단의 차원에서 추진한 것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기독교측은 천도교측보다 학교․병원 등 기관을 많이 운영하고 있었고, 그 교사․학생․직원의 다수가 만세시위에 참여했다. 천도교측과 기독교측이 사전에 협의를 거쳐 만세시위에 참여했던 것인지에 대해서는, 대부분 지역에서 양측이 독자적으로 만세시위를 추진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천도교측에 비해 기독교측의 3·1운동 초기 준비는 조직적이지 못했지만, 교회·학교·병원이라는 ‘삼각편대’는 초기의 열세를 만회하는 데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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