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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어문법의 시제 범주와 ‘-었었-’ 시제의 문제 Problems of Tense Category in Korean Grammar and The ‘-었었-’ Tense
인문사회 21
김찬곤
논문정보
Publisher
인문사회 21
Issue Date
2018-06-01
Keywords
-
Citation
-
Source
-
Journal Title
-
Volume
9
Number
3
Start Page
201
End Page
214
DOI
http://dx.doi.org/10.22143/HSS21.9.3.16
ISSN
2951-049X
Abstract
국어문법학계에서 ‘-었었-’ 시제는 아직 뚜렷하게 정리되지 않았다. ‘-었었-’을 보는 관점이 논자마다 다르고, 우리말 시제와 관련하여 가장 많이 논의되는 분야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학계의 논의와는 달리 이오덕, 이수열은 ‘-었었-’을 우리말 시제로 보지 않고 영어 과거완료시제에서 온 것으로 본다. 이 논문의 목적은 우리 국어문법의 범주 가운데 ‘시제 범주’의 문제를 논하고, 우리말 시제 가운데서 ‘-었었-’ 시제의 문제를 살펴보는 데 있다. 국어문법 시제 범주와 관련하여, 한국인에게 시간은 물리적 시간 또는 절대 시간이라기보다는 주체와 관계 속에 있는 심리적 시간에 가깝기 때문에 절대 시간에 기반 한 영어 시제처럼 시점(時點)이 뚜렷하지 않다. 그래서 우리 국어문법 시제 범주에서 자명하게 기준으로 삼는 발화시, 사건시, 경험시, 상대시제, 절대시제, 완료상, 동작상 같은 개념으로 우리말의 시제를 보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이런 개념으로 우리말 시제를 보는 것은 ‘전도’에 가깝다. 우리 국어문법에서 서양 문법 범주의 영향을 받은 것은 비단 시제 범주뿐만 아닐 것이다. 이것은 앞으로 면밀히 검토하고 연구하여 하나하나 바로잡아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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