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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그리스 비극에 나타난 젠더와 아테네 제국주의-아이스킬로스 <오레스테이아>를 중심으로
Gender and Imperialism in Greek Tragedy.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논문정보
- Publisher
- 외국문학연구
- Issue Date
- 2008-02-28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29
- Number
- 1
- Start Page
- 431
- End Page
- 448
- DOI
- ISSN
- 1226444X
Abstract
이 글은 아이스킬로스의 오레스테이아 를 중심으로 비극 속 여성상과 아테네 제국주의의 상관성을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그리스 비극에 대한 글들은 수없이 많이 있지만, 당시 아테네가 처한 ‘대외적인’ 정치 외교적 상황 및 이와 연관한 아테네인들의 심성적 맥락과 연결하여 보는 글들은 거의 없는 듯하다. 당시 아테네는 페르시아 전쟁 이후 델로스 동맹국들을 이끌면서 점차 제국주의적 경향을 띠고 있었고, 이러한 제국주의 이데올로기의 버팀목은 ‘그리스 동맹국들을 이끄는 용감한 아테네 남성’이었다. 이러한 남성적 아테네와 대조적인 국가는, 오레스테이아 의 배경이 되고 있는 아르고스였다. 페르시아전쟁 당시, 테바이와 더불어 친페르시아파로 분류되었던 아르고스는 아테네의 비극작가 아이스킬로스에 의해, 아가멤논이나 아이기스토스, 오레스테스처럼 남성이 여성스럽고, 클리타임네스트라나 엘렉트라처럼 여성이 남성 같은 나라이자, 악한 여성 혹은 유약한 남성이 폭군으로 통치하는 비극적 사회로 그려지고 있다. 이처럼 젠더(性정체성)는 아테네의 우월성과 아테네 적대국의 비극성을 강조하는 구도에서 유용한 도구였으며, 주요 유통 경로는 비극 상연이었다. 아테네 사회의 기반으로서의 남성들이 이상화되면 될수록, 여성과 이민족은 점점 타자화되어갔다. 〔젠더, 그리스 비극, 아이스킬로스, 오레스테이아 삼부작, 클리타임네스트라, 아가멤논, 오레스테스, 페르시아전쟁, 아테네 제국주의〕432 외국문학연구 제29호
- 전남대학교
- KCI
- 외국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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