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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길항작용에서 정체성 추구로: 하인리히 뵐의 『어느 광대의 견해』와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책 읽어주는 남자』에서 세대 간의 문제 Vom Antagonismus zur Identitatssuche: Generationsprobleme in Ansichten eines Clowns von Heinrich Boll und Der Vorleser von Bernhard Schlink
한국독어독문학회
논문정보
Publisher
독일문학
Issue Date
2008-12-31
Keywords
-
Citation
-
Source
-
Journal Title
-
Volume
49
Number
4
Start Page
119
End Page
143
DOI
ISSN
12268577
Abstract
하인리히 뵐의 <어느 광대의 견해>와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책 읽어주는 남자>에서 세대간의 문제에사 상반된 시각은 작가가 대표하는 각세대에서 비롯된다. 전후문학을 주도한 뵐이 전쟁에 참여한 세대로서 자책적인 전쟁관에서 전쟁세대를 용서할 수 없고 화해정신 자체와도 화해할 수 없는 반면, 슐링크는 전쟁과 무관한 세대이기 때문에 전쟁세대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 또 하나는 <책 읽어주는 남자>의 수용에서 볼 때 종전 반세기를 맞은 독일사회가 민족적 동일성 내지는 정체성 회복을 위한 준비태세가 무르익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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