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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영 제국정책 논쟁과 대서양 노예무역의 폐지: C. L. 브라운의 『도덕자본』(Moral Capital)을 중심으
The Debate on the British Imperial Policy and the Abolition of the Atlantic Slave Trade, Focusing on C. L Brown’s Moral Capital
이주사학회
윤영휘
논문정보
- Publisher
- 호모미그란스-이주, 식민주의, 인종주의
- Issue Date
- 2016-11-01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15
- Number
- Start Page
- 5
- End Page
- 23
- DOI
- ISSN
Abstract
이 연구는 부자유 노동력, 디아스포라, 제국정책이라는 근대사의 중요 주제와 밀접한 관련을 보이는 대서양 노예무역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종합적으로 다루기 위해 C. L. 브라운(Christopher Leslie Brown)의 『도덕자본: 영국 노예무역 폐지주의의 기원들』의 논지와 시사점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이 책은 대서양 노예무역을 통해 부자유 노동이 확대된 과정뿐 아니라 그 흐름이 중단되고 폐지되는 과정까지 설명하여 논의의 지평을 확대하였다. 또한 이 책은 반노예제 이데올로기의 등장을 설명하는 데있어, 인도주의 혹은 경제적 동기 중 하나에 무게를 두고 설명하던 기존의 이분법적 접근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새로운 틀을 제공한다. 브라운 테제는 운동가들이 반노예제 운동에 참여함으로서 도덕적 신념을 따르면서도 동시에 개인적 이익을 얻을 수 있었음을 보임으로서 그들이 박애주의자이었는지, 위선자였는지에 대한 오랜 논쟁의 틀을 깨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였다. 마지막 지점에서 노예무역 및 노예제도를 둘러싼 논쟁이 제국정책을 둘러싼 당시 영국과 식민지인들의 치열한 논쟁과 연결되는 고리가 발견될수 있다. 18세기 말 영 제국의 도덕적 권위의 위기 국면에서, 제국 정책의 지지자와 반대자 모두 노예제와 노예무역을 공격함으로서 자신의 견해에 도덕적 위신을 더할 수 있었다. 이는 당시 반노예제 수사가 개인 및집단이 정치적 이익을 얻는 과정 뿐 아니라 국가 정책적 차원에서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바를 관철 하는데 유용한 담론적 무기가 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 광주대학교
- KCI
- 호모미그란스-이주, 식민주의, 인종주의
저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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