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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강강술래의 예술치유 현상에 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for a Model of Healing Processes of Experiencing Kangkangsulrai
한국심리학회
김미숙 외 2명
논문정보
Publisher
한국심리학회지:일반
Issue Date
2008-12-01
Keywords
-
Citation
-
Source
-
Journal Title
-
Volume
27
Number
3
Start Page
757
End Page
781
DOI
ISSN
1229067X
Abstract
본 연구는 강강술래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치유경험을 기술하고 분석하여 한국적 집단 예술치유의 전형을 발견하고자 한 경험적 연구 결과물이다. 광주 전남지역의 성인 16명의 심층 면담 자료를 Strauss와 Corbin(1990)이 제시한 근거이론 방법을 참고로 하여 내용을 분석하였다. 강강술래 참여자들은 내면의 억압(한, 단절감, 사는 재미 상실 등)과 창조적 역동(자기 존재감 확인, 자기표현 요구 등)을 자신들이 몸담고 있는 조직과 지역사회의 역사적 문화적 맥락 속에서 그들만의 이야기가 있는 ‘집단 신명’으로 풀어내었다. 그 과정에는 강강술래의 ‘예술적 특성 요인’과 ‘집단역동 요인’이 중재변인으로 작용하였는데, 강강술래의 ‘손에 손을 잡고 뛰며 돈다’라는 행위적 외연은 ‘집단의 일체감 고양, 반복적 행위의 주술성, 원형(circle)의 상징성과 시간성’이라는 내면적 의미의 확장을 통해 참여자들의 심리역동의 질적 고양을 돕는다. 이를 통해 강강술래 참여자들은 ‘씻김’, ‘관계회복’ 그리고 ‘치유’를 경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강강술래 과정에는 체험 호감도와 심리역동 변화수준과 관련한 참여자들의 행동 및 반응 유형으로 ‘역동 회피형’, ‘예술과 집단호소형’, ‘역동적 자기 실현형’의 세 유형이 존재하였다. 강강술래 경험의 과정과 구조를 체계화한 이러한 연구 결과는 향후 심리 건강문화와 관련하여 예방적, 치유적 차원에서 한국인의 정서에 다가서는 예술 치유 프로그램 개발의 실제적 지침이 될 수 있다.

저자 정보

이름 소속
김미숙 심리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