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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묵가 윤리학에 대한 연구의 한계와 과제 Insufficiency and Problems in the Study of Mohist Ethics
한국윤리교육학회
김기현
논문정보
Publisher
윤리교육연구
Issue Date
2007-04-30
Keywords
-
Citation
-
Source
-
Journal Title
-
Volume
0
Number
12
Start Page
19
End Page
38
DOI
ISSN
17380545
Abstract
묵가의 경험주의는 서구적 사고방식과 현대적 삶에 가장 부응하는 전통사상으로 주목을 끌기에 충분한 가치를 갖고 있다. 묵가사상에 대한 근대적 연구가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묵가의 윤리사상에 대해 연구자들이 거의 견해를 같이 하고 있는 점은 묵가의 윤리체계가 뚜렷하게 공리주의 노선을 취한다고 보는 점이다. 하지만 기존의 연구가 묵가의 윤리사상을 하나의 정연한 공리주의 윤리체계로 정립해 내는 데 성공하였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 논문은 묵가의 윤리사상을 공리주의로 규명한 기존의 연구가 안고 있는 결함 또는 보완해야 할 사항을 지적하고, 앞으로 연구자들이 해결해 주어야 할 과제를 제시한 것이다. 하나의 공리주의 체계는 ‘본래적 가치’의 설정을 대전제(大前提)로 하므로, 묵가의 윤리학설을 서양의 공리주의로 해명해 낼 때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원리에 맞추어 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반드시 묵가 공리주의 윤리체계에서는 무엇이 본래적 가치인지가 제시되어야 한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본래적 가치에 대한 언급조차 찾아보기 어렵다. 묵가의 윤리학에 대한 앞으로의 연구가 기존의 대부분의 연구처럼 서양의 공리주의로 해명하는 방향으로 계속 나가든, 아니면 다른 방향을 모색하든 간에, 모든 연구는 묵가의 윤리학설이 갖는 고유한 특성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그것을 네 가지로 정리한다. 이상과 같은 검토와 정리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앞으로 탐구되고 해결되어야 할 과제들이 제시된다.

저자 정보

이름 소속
김기현 윤리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