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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영국의 역사교육과정 제정과 다문화주의 교육, 1986-2014
The Making of the National Curriculum for History and Multicultural Education in Britain, 1986-2014: An Analysis of History Textbooks of Key Stages 2-4
한국역사교육학회
윤영휘
논문정보
- Publisher
- 역사교육연구
- Issue Date
- 2016-11-01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Number
- 26
- Start Page
- 171
- End Page
- 218
- ISSN
- 1738-7639
Abstract
본 연구는 다문화주의가 영국 역사교육 과정의 목표중 하나로서 남게 되는 과정과 그것이 교과서에서 실제 서술되고 있는 내용을 고찰하며, 더 나아가 교육현장에서 다문화주의의 이상과 실제의 간극을 분석하려는 시도이다. 이 글의 전반부에서는 정부주도의 영국사 위주의 역사교육과정 개편이 성공하지 못하고 다문 화주의 교육이 현재 영국 역사교육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는 과정이 분석되었다. 그러나 교육과정 안에 다문화주의가 주요 교육 목표로 남게 된 것이 실제 교육현장에서의 다문화주의의 승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교육과정개정과 관련된 역사전쟁이 거둔 성과는 다문화주의가 영국 교육목표로서 갖는 당위성의 확인이었으며, 교육과정에서의 다문화주의 교육은 실상 또 다른 목표의 영역에 속한 것이었다. 이 글의 후반부에서 보인 것처럼, 영국에서는 다문화주의가 교육목표들 중 하나로 확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적 역사서술의 잔재가 사라지지 않았다. 교과서 내 많은 부분에서 자국 및 서 유럽의 세계 주도성, 정상성을 강조하면서 한편으로는 아시아, 블랙아프리카, 이슬람세계의 수동성, 비정상성을 부각하는 서술들이 여전히 발견된다. 또한 앵글로-색슨 외의 영국 내 인종, 여성, 소수 인종, 이민자 등이 가지는 역사적 중요성은 여전히 그 양과 질의 면에서 충분히 강조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영국의 역사논쟁이 종결된 것이 아니라 그 논쟁의 장을 담론의 영역에서 현실의 영역으로 바꾸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광주대학교
- KCI
- 역사교육연구
저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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