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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전쟁과 동원, 그리고 제국 - 1차대전 전후시기 영제국의 정체성 문제 -
The Great War, Mobilization and the British Empire
호남사학회
이영석
논문정보
- Publisher
- 역사학연구
- Issue Date
- 2016-11-01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Number
- 64
- Start Page
- 199
- End Page
- 226
- DOI
- ISSN
- 1975-2431
Abstract
19세기 말 독일, 미국, 러시아의 대두를 우려한 영국 정치인들은 영국의 세계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영국과 해외 자치령국가들의 연방제를 구상했다. 이들은 대영국이라는 표현을 즐겨 사용했으며, 백인정착지를 단순한 자치령이 아니라 영국의 확장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국회의’는 이 새로운 이상을 바탕으로 한 것이었다. 그러나 ‘대영국’의 이상은 1차대전기에 영국과 자치령국가들의 정치적・군사적 균열이 깊어지면서 점차로 호소력을 잃었고 그 대신에 자치령국가의 정체성과 자치령 민족주의가 폭넓게 자리 잡았다. 전후 영제국에서 새롭게 정립된 '영연방' 체제는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전쟁기에 자치령들은 엄청난 인력을 동원해 연합군의 일원으로 참전했다. 그 과정에서 영제국의 헌정관계에 구심력과 원심력이 동시에 작용했다. 영국계 이민의 친영국적 정서와 문화적 유대감은 영국과 자치령의 연대를 강화하는 구심력이었다. 그러나 전쟁의 장기화와 사상자의 급증에 직면하면서, 자치령국가들은 참전과 희생의 대가로 제국의 새로운 헌정 질서를 요구하고 독자적인 국가 정체성을 강화시켜 나갔다. 이 글은 1차대전 전후, 식민지회의, 제국회의, 전시제국회의 및 전시제국내각을 운영하면서 영국과 자치령들의 갈등이 어떻게 깊어졌는지, 그리고 이 균열이 어떻게 자치령의 국가의식으로 이어졌는지, 그 구체적인 과정을 탐색하려는 시도다.
- 광주대학교
- KCI
- 역사학연구
저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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