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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每日申報연재 「處女들의 同盟休學」(1926)을 통해 본 개신교계 여학교 동맹휴학
A Study on the Unified Student Strikes of Protestant Girls' Schools with The Unified Student Strike of Single Ladies(1926) Published Serially in Maeilshinbo
역사와교육학회
한규무
논문정보
- Publisher
- 역사와교육
- Issue Date
- 2016-10-01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Number
- 23
- Start Page
- 157
- End Page
- 184
- DOI
- ISSN
- 2093-5021
Abstract
이 논문은 每日申報에 연재된 「處女들의 同盟休學」(1926)을 통해개신교계 여학교인 공주 영명여학교 동맹휴학(1924)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1924년 2월 영명여학교 학생들은 선교사인 외국인 교장의 교체와 함께 시설의 확충과 유능한 교사의 초빙을 요구했다. 외국인 교장에 대한불만은 반선교사운동의 연장선상으로도 이해할 수 있으며, 이는 개신교계 사립학교 동맹휴학에서는 최초의 사례이며, 반선교사운동의 연장선상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 이 여학교의 동맹휴학은, 학교와 학생들 사이의 마찰이었을 뿐 아니라교장과 교사, 교사와 교사 사이의 갈등이기도 했다. 학교 당국이 해임한특정 교사의 복직을 학생들 요청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그리고 그 복잡한 사정의 일단을 「同盟休學」을 통해 짐작할 수 있었다. 물론 「同盟休學 」은 일방적·편파적인 시각에서 쓰여졌기 때문에 그 내용이 곧 사실이라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하지만 학교 당국과 학생, 교장과 교사, 교사와 교사, 그리고 선교부와 교사·학생 사이의 다양한 알력이 있었던 점은 인정해도 좋을 것이다. 이 논문의 의미는 첫째, 특정 학교의 동맹휴학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은 현실에서 소설적 요소가 가미된 연재도 연구의 자료로써 활용될 수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영명여학교 동맹휴학은 특수한 사례가 아니며 1920~1930년대 빈발했던 개신교계 학교 동맹휴학과 그 성격이 거의 비슷하다. 하지만 그 모습을 가장 전형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셋째, 영명여학교의 사례에 국한되었지만, 여학교를 포함한 개신교계 학교의 동맹휴학을 심층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넷째, 동맹휴학을 비롯한 학생운동 연구에서 ‘교사(敎師)’에 주목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동맹휴학을 비롯한 학생운동에서 ‘교사’는 과연 어떤 존재였는가를 밝히는것은 향후 이 분야 연구의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과제가 될 것이다.
- 광주대학교
- KCI
- 역사와교육
저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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