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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666년 런던 대화재: 재난과 수습의 사회사
The Great Fire of London in 1666: Social History of Disaster and its Settlement
역사학회
이영석
논문정보
- Publisher
- 역사학보
- Issue Date
- 2016-06-01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Number
- 230
- Start Page
- 205
- End Page
- 238
- ISSN
- 1225-1615
Abstract
1666년 런던 대화재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대화재는 그 피해의 규모가 엄청났다는 점으로도 중요하지만, 그 후 도심재건과정에서 런던이 중세적 풍경을 벗어나 근대적 도시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결정적인 계기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 런던의 재개발은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재개발에 직간접으로 관련된 사람들은 새로운 도시 건설의 이상과 현실적 제약 사이의 갈등을 어떻게 추슬러나갈 수 있었을까. 이 글은 동시대인의 일기와 회고를 토대로 대화재의 전개과정을 재구성해 살펴본 다음, 이러한 문제들을 검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물론 존 이블린, 크리스토퍼 렌, 로버트 후크 등이 꿈꾸었던 근대적 도시공간은 그 후 재개발과정에서 변형되고 왜곡되었다. 참여자의 이해관계와 시당국의 현실적 필요에 따라 원래 계획의 방향을 잃기도 했다.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대화재 이후 한 세대가 지난 17세기 말, 런던은 당시로서는 유럽에서 가장 선진적인 근대도시의 하나였다. 파괴는 때로는 새로운 도약을 수반한다. 17세기 말 런던은 금융혁명의 진원지이자 국제무역의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했다. 런던의 발전은 대화재 이후 진행된 재건축과정이 어느 정도 성공적이었음을 보여준다.
- 광주대학교
- KCI
- 역사학보
저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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