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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이성부 시에 나타난 지리산의 공간 의식 연구 A Study on the Space Consciousness of Mt. Jiri in the Poems of Lee Seong-bu
한민족문화학회
백애송
논문정보
Publisher
한민족문화연구
Issue Date
2015-10-01
Keywords
-
Citation
-
Source
-
Journal Title
-
Volume
51
Number
51
Start Page
167
End Page
193
DOI
https://doi.org/10.17329/kcbook.2015.51.51.006
ISSN
1598-9836
Abstract
이 연구의 목적은 이성부 시에 나타난 지리산의 공간 의식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이상향의 모습, 갈등과 대립의 모습, 삶의 터전으로서의 모습을 바탕으로 이성부의 시에 나타난 지리산이라는 공간을 면밀하게 살펴 새로운 차원에서 조망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지리산의 공간 의식을 다루기 위해 『지리산』과 『작은 산이 큰 산을 가린다』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2장에서는 「가는 길 모두 청학동이다」(『지리산』), 「남명선생」(『지리산』)을 통해 이상향으로서 지리산의 모습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는 과거 전통을 계승한 시작(詩作)이라고 할 수 있다. 3장에서는 「김개남의 사진 한 장」(『지리산』), 「소녀전사의 악양 청학이골」(『지리산』)의 시를 통해 지리산에 담긴 역사적인 모습을 살펴본다. 지리산은 우리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공간으로 역사의 굴곡진 많은 사연을 담고 있는 산이다. 역사의 깊은 슬픔을 간직한 개개의 인물들을 통하여 지리산에 숨겨진 역사적 사실들을 확인해본다. 4장에서는 「돌마당 식당 심만섭 씨」(『작은 산이 큰 산을 가린다』), 「자유의 길」(『작은 산이 큰 산을 가린다』)을 통해 삶의 터전으로서 지리산의 모습을 살펴본다. 역사의 굴곡진 아픔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삶의 터전으로서의 모습을 확인해본다. 이상에서 살펴본 시편들을 통해 이성부 시에 나타나는 지리산의 공간 의식을 살펴본다. 이성부의 시에서 지리산은 관조의 대상이 아니라 더 폭넓은 의미로 변주되어 나타나고 있다. 이성부 시에서 지리산이라는 공간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살펴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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