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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보편복지로서 생태복지를 위한 탈근대적 노동의 미래-동양의 ‘천지인’ 사상에 나타난 노동개념을 중심으로
Future of post-modern labor for ecological welfare as universal welfare- labor concept shown in the oriental thought of ‘heaven, earth and human’
동양사회사상학회
김미경
논문정보
- Publisher
- 사회사상과 문화
- Issue Date
- 2014-12-01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Number
- 30
- Start Page
- 153
- End Page
- 185
- DOI
- ISSN
- 1229-1234
Abstract
기계와 컴퓨터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 가고 있지만, 노동사회에서 인간들은 끊임없이 노동을 강요당하고 완전고용의 환상에 사로잡혀 살아간다. 1990년대 이후 ‘노동가치설’에 기초한 노동사회의 미래에 대해 우려하는 저작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쏟아져 나왔지만 기술발전과 사회의 불평등 구조를 막지는 못하였고 노동의 미래에 대한 담론은 복지국가론에 의해 대체되어갔다. 노동시장의 수요․공급 불일치 현상 속에서 ‘노동’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노동사회는 일자리를 갖지 못한 실업자나, 장애인, 노인,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갖도록 끝없이 강요한다. 따라서 자본주의 체제를 부정하지 않고 수정하려고 했던 사회민주주의에 기초한 복지국가 이념은 아마도 마르크스 사회주의자들의 비판처럼 자본주의를 해체하지 못하는 한 풀지 못하는 숙제를 떠안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본 논문은 복지국가의 이념적 토대가 되고 있는 서구사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탈근대적 이념으로서 동양사회사상적 관점에 기초해 노동의 미래를 바라보고자 한다. 이는 사회주의적 방식이 아닌 제 3의 대안으로서 자본주의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현재의 복지담론이 근대의 도구적 이성과 목적합리성의 결과로서 초래된 인간성 상실과 생태체계의 위협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갖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인식론적 작업이라 할 수 있다. 본 고는 무엇보다도 노동이 근대의 ‘탈주술화’에 의해 잠재화된 인간의 영성을 다시 부활하는데 기여하고, 의식주 생계를 위한 자립과 가족의 부양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활동이 되며, 인간소외가 아닌 인간의 자기실현의 수단이 될 때 자연과 환경 파괴가 아닌 생태적 활동으로서 기능할 것이라는 동양의 ‘천지인’ 사상에서 출발하고 있다. 천지인 사상에 기초한 동양사회사상적 노동의 미래에 대한 숙고를 통해 본고는 보편적 복지로서 생태복지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 광주대학교
- KCI
- 사회사상과 문화
저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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