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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나주 임씨 연(1587~1654) 분묘 출토 포류에 관한 연구 Studying over ‘Po’s which excavated from grave of Naju Lim-Yeon (1587~ 1654)
남도민속학회
안명숙
논문정보
Publisher
남도민속연구
Issue Date
2014-06-01
Keywords
-
Citation
-
Source
-
Journal Title
-
Volume
Number
28
Start Page
213
End Page
235
DOI
https://doi.org/10.23134/nf.2014.28.007
ISSN
1975-4728
Abstract
이 연구는 17세기 나주 임씨 연 분묘에서 출토된 포류에 관한 연구이다. 출토 포류는 숫자는 많지 않지만 소창의, 중치막, 과두, 주의, 장옷, 단령, 방령 등 다양한 종류가 출토되었다. 사용된 소재는 명주가 가장 많았고 그 외 무명과 문단이 사용되었다. 옷의 구성은 홑단령과 홑직령을 연결해 만든 겹옷과 겹주의를 제외하고는 모두 솜옷이었다. 나주 임씨 포류의 특징은 조선 중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깃모양으로는 칼깃, 목판깃, 당코깃이 다양하게 사용되었고, 소매형태도 직선배래와 사선배래가 골고루 사용되었다. 그리고 길도 직선길과 사선길 등 이 시대의 양상이 모두 보인다. 이 시기 중치막은 칼깃이 대부분이나 당코깃의 사용이 보여 조선 후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양상임도 알 수 있었다. 대표적인 포류의 특징으로, 단령은 받침옷인 홑직령과 겉옷인 홑단령을 연결한 겹으로 된 형태로, 이 시대 다른 출토 단령들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방령은 방령배자로, 이중깃에 맞깃형이며 소매는 이음없이 길과 연결되었고 바대, 덧단, 무, 섶이 없다. 장옷은 소매 수구가 접음형 거들지 형태이다. 중치막 중 특이한 구성법으로 길과 섶이 한판으로 재단되고 길과 무과 한판으로 재단되어, 길과 섶, 무를 따로 재단하지 않고 연결하여 두 판으로 구성된 재단법도 사용되었다. 구성법으로 솜을 넣은 누비가 많이 사용되었고, 누비 바느질은 홈질로 하였으며, 고름을 다는 방법이 현대와는 달리 솔기가 아래로 향해 있었다. 홑옷과 겹옷, 솜옷 대부분 홈질을 많이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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