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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남 해남 월송리와 신월리 고분의 석재에 관한 암석학적 고찰
A Consideration of Ancient Tomb Stones in Weolsong-ri and Sinweol-ri, Haenam-gun, Jeonnam
한국도서(섬)학회
논문정보
- Publisher
- 한국도서연구
- Issue Date
- 2023-08-30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35
- Number
- 2
- Start Page
- 99
- End Page
- 113
- ISSN
- 17381592
Abstract
비교적 문헌이 드문 고대사(古代史) 연구에서 고분(古墳)의 형태와 출토유물 등에 대한 고고학적인 연구는 고분 축조(築造) 당시의 지배계층이나 교류 등 여러 가지 사회상 등을 규명하는데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우리나라에서도 삼국시대를 비롯한 고대를 탐구하는데 있어서 고분은 그 사적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전남지방의 경우도 많은 고분이 분포하고 있어 백제(百濟)와 마한(馬韓) 등의 역사적 관계를 조망하는데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해남 지역의 남단(南端)같은 경우는 여러 경로의 교류에 의한 영향이 미쳤던 지역으로 알려지고 있어 당시의 사회를 고찰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해남의 남단 지역에 위치한 고분들에 사용된 석재(石材)에 대한 암석학적 접근을 통하여 이 석재들의 채석 등에 관한 고찰을 하여 당시의 고분 축조와 관련한 체계를 고찰하였다.
암석학적 특성으로 미루어 이 석재들은 광물과 조직 특성에서 석영편암, 우백질 편마암류 및 화강암에 해당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들 고분 석재들은 먼저 월송리 조산고분의 경우, 석영함량이 높고 특징적인 봉합상 조작과 인편상의 복결정질 석영의 전개로 미루어 석영사암 등 SiO2 함량이 높은 퇴적기원 변성암류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한 외관에서 편리로 추정되는 평행구조의 전개 역시 이런 추정을 뒷받침한다. 월송리 향교고분 석재들은 풍화정도는 심하지 않으나 흑운모 등 유색광물이 상대적으로 적어 우백질암으로 생각된다. 석영과 칼륨장석 및 사장석들의 전개에서 화강암으로 생각될 수 있으며 절리전개에서도 일부 능면체형의 방상절리가 이루어져 화강암으로 생각될 수 있다. 한편, 강하게 굴곡된 흑운모편과 이 흑운모의 엽리상 배열, 미세한 인편상 복결정질 석영의 파동소광 등으로 미루어본다면 이 우백질암은 편마암류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월송리 향교고분 석재들은 견운모화나 녹니석화 등 변질이 진행되었고 풍화에 의한 철 성분의 용출도 관찰된다. 신월리 방대형고분 석재들은 석영, 장석류, 흑운모 등의 구성광물에 의해 화강암류로 추정되며 석영 등 일부 결정들이 크게 전개되어 화강반암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 석재들은 풍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외관에서는 광물관찰이 어려우나 경하에서 알바이트나 격자쌍정 등을 인식할 수 있어 화강암류에 해당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들 상기한 고분 석재들은 SiO2 함량이 지배적이며 다른 주성분 원소들은 상대적으로 저조하다. 특히 유새광물과 관련될 성분들은 함량이 적은 편이다. 그리고 미량성분에서 신월리 방대형 고분 석재들의 경우 Ba 함량이 월등한 반면, Sr 함량이 상대적으로 저조해 특징적인 화강류와 유사하...
- 전남대학교
- KCI
- 한국도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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