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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평양천도 후 고구려 묘장문자문화의 전이와 변용
Acculturation and Spread of Goguryeo tomb character culture after move to Pyongyang
동북아역사재단
논문정보
- Publisher
- 동북아역사논총
- Issue Date
- 2023-03-31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1
- Number
- 79
- Start Page
- 151
- End Page
- 176
- DOI
- ISSN
- 19757840
Abstract
이 글은 고구려의 평양 천도를 계기로 발생한 지역 간 묘장 문화의 영향 관계와 변화를 검토한 것이다. 이에 평양과 국내성 지역, 상호 간 영향 관계의 추이를 분석하고 그 변용을 살펴보았다. 국내성 지역의 원고구려적인 문화는 애초부터 무덤 내부에 문자를 남기는 문화가 없었다. 하지만 천도를 기점으로 평양지역의 묘장과 묵서 문화가 국내성 지역에 영향을 끼치게 되면서, 그 문화적 변용이 일어났다. 특히 모두루총의 등장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의미를 지니는데, 국내성 지역에 처음으로 무덤 내 문자문화를 안착시켰기 때문이다. 모두루총은 국내성의 중심지에서도 한참 외곽지역인 하해방 지역에 축조된 만큼, 당시로서는 국내성 지역의 중심묘제라고 볼 수 없다. 하지만 평양지역 묘장 문화였던 묘지 방식이 모두루총 내부에서 확인되는 만큼, 국내성 지역에 관람자 문화가 유입된 사례로 파악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로 판단하였다. 한편, 이 무렵 원고구려적인 국내성 문화도 역시 전파되어, 평양지역의 묘장과 묵서 문화의 상당히 큰 변화를 이끌었다. 이는 결국 평양지역의 묘장 문화, 특히 무덤 내 문자문화의 소멸(消滅)을 초래하게 된다.
- 전남대학교
- KCI
- 동북아역사논총
저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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