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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라깡의 정신분석에서 본 지리 교육의 주체와 위상학적 공간
Subject and Topological Space of Geography Education in Lacan’s Psychoanalysis
한국지리학회
논문정보
- Publisher
- 한국지리학회지
- Issue Date
- 2022-09-30
- Keywords
- -
- Citation
- -
- Source
- -
- Journal Title
- -
- Volume
- 11
- Number
- 3
- Start Page
- 319
- End Page
- 359
- DOI
- ISSN
- 22874739
Abstract
이 연구의 목적은 자아와 시각적 공간이 직면한 한계에 라깡의 주체와 위상학적 공간이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밝히는 데 있다. 데카르트적 자아는 사물을 관찰하는 특권적 위치를 갖는데 이는 형이상학적 사고방식의 원근법적 공간관을 갖기 때문이다. 또한 거울 단계를 통해 타자의 이미지를 꿰어맞춰 자신의 내면에 채움으로써 진짜 자신인 것처럼 오인을 하기도 한다. 이로써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존재하는지를 모르는 자아는 타자에 대한 대결 양상의 메커니즘을 갖게 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자신의 존재 방식을 알고 타자와의 공존을 위해서는 라깡의 정신분석적 주체가 되어야 한다. 주체 내부에 외부의 타자가 친밀한 방식으로 정착하면서 주체와 타자는 상호주체성을 갖게 된다. 기표 체계에서 주체는 발화하면서 무의식적으로 구조화되는데 이는 위상학적 공간과 같은 구조이다. 이처럼 무의식의 주체는 위상학적 공간처럼 외부와 내부가 연결된, 즉 타자와 함께 공존하는 외밀성의 공간이 된다. 지리 교육에서 다루는 해외 이주민은 외부의 타자로 기술이 되어 있는데, 이들은 외밀성의 형태로 공간화되어 이주국의 주체성의 일부를 차지함을 밝히고자 했다. 자아와 주체는 타자에 대한 각각 다른 윤리성을 보이는데, 자아는 성찰성, 주체는 수치심을 갖게 된다. 백인의 성찰성이 타인종에게 고통을 주는 인종주의의 근원이었음을 밝히고, 주체의 수치심이 타자에 대한 윤리성을 갖는 것임을 논의했다. 라깡의 정신분석은 지리 교육에 또 다른 지식의 축적이 아닌, 학생이 사유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제언한다.
- 전남대학교
- KCI
- 한국지리학회지
저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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